2020년 2월 1주차 회고
KEEP
쉬는날 운동 계획은 철회하기로 했다. 이번주에 하루는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저녁 8시에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니 몸이 너무 가뿐하고 상쾌했었다. 컨디션이 좋아야 공부든 일이든 집중력있게 할 것이고 생산성은 오히려 좋아 질것이다. 그러니 몸이 안좋을 땐 주저하지말고 그냥 쉬어버리자.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나의 지난 경력들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길지 않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지난날의 선택과 경험들을 되돌아보니 재밌기도 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지금처럼 내 생활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에는 글을 쓰는 것도 두려움과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었고 왠지 잘써야만 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도 있었다. 지금이라도 서투르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훗날 내가 다시 과거를 돌아볼때 엄청 뿌듯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니 아무리 바쁘더라도 글쓰는 일은 쉬지 않고 꾸준히 해야겠다.
해커스리딩 스타트를 다음주 내로 다 공부할 것 같아서 English for Developers책을 삿다. 나같은 개발자들을 위한 책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있었다. 어서 빨리 공부해 보고 싶다.
WATCH
이번주에는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Action Items로 선정했던 것들을 많이 하지 못하였다. Action Items들을 하지 못한 것은 고쳐야 할 부분이지만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은 우선적으로 마무리 하고 다른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에 회고 내용을 수정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고 완료하지 못한것을 명시하는게 좋을 지는 고민이다.
CHANGE
이번주는 책을 너무 적게 읽은 한 주였다. 프로필 작업 핑계를 대보지만 여유가 있는 시간에도 책을 읽지 않은 걸 보면 의지가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 의심된다. 2월에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는데 집중하자.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씩 목표했던 데로 꾸준히 하고 있다. 근데 이제는 운동을 이렇게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몸무게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목표로 했던 몸무게로 낮추고 싶다. 굶는 건 아닌 것 같고 밥을 먹을때 밥그릇에서 한숟갈씩 밥을 빼는 것부터 실천해봐야 겠다.
LAST ACTION ITEMS
- Occupy 프로젝트 설계 변경
- 디자인 패턴 1장 이상 읽기
- 하루에 넛지 30분 이상 읽기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4,5장 읽기
- vertical separation architecture 블로그 작성
쉬는날 운동 방법 계획
ACTION ITEMS
- Occupy 프로젝트 설계 변경
- 디자인 패턴 1장 이상 읽기
- 하루에 넛지 30분 이상 읽기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6,7장 읽기
- vertical separation architecture 블로그 작성
- 밥먹을 때 한숟가락 만큼의 밥의 양을 줄여서 먹기
ACHIEVEMENT RATE
영어 공부
7/7 (100%)
운동
4/7 (57%)
- 블로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