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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mad

Introduction

회사에서 친한 동료 기획자분께서 내가 블로그를 작성중이라고 말씀드리니 추천해 주신 책이 디지털 노마드이다. 동료의 지인분께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계시고 직장 다닐 때 보다 큰 수익을 얻으면서 생활하고 계신다고 나도 이 책을 읽고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보는게 어떻냐고 말씀하시면서 추천을 해주셨다 :)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하였는데 내용이 비교적 어렵지 않아서 금방 다 읽게 되었다. 이번 리뷰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어떤 것이고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디지털 노마드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이들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른다. 요즘에 핫한 직업인 유튜버가 대표적인 디지털 노마드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에는 유튜버에 밀려 시들해진 파워블로거도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럼 개발자도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누구나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개발자도 개인 블로그에 광고배너를 넣어서 수익을 창출하거나 많은 조회수를 올릴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 수 있다.

직장 생활

요즘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관행이 많이 사라졌다. (아직 일본에서는 평생고용이라는 관행이 남아 있지만 최근 그 관행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IT기업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듯 하다. 그래서 우리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추구하기 보다 좀더 변화에 민감하게 잘 적응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돈 버는 법

요즘 핫한 직업인 유튜버들을 보면 구독자가 20만명을 넘기면 더이상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큰돈을 번다고 한다. 동료 지인분도 몇개의 사이트가 대박이 나서 광고수익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얻는 수익보다 높아지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사이트 개발과 운영에 전념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이 분들이 큰 수익을 얻으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수 있는 이유는 돈을 버는 법을 익히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행에 민감해야 하고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들을 컨텐츠로 잘 살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컨텐츠를 보유했다면 이것을 잘 홍보해야 한다. 아무리 컨텐츠가 유익하고 좋아할만 해도 사람들이 그 컨텐츠를 알지 못해서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없다. 그래서 수익을 위해서는 마케팅은 필수 조건이다.

Wrap up

솔직히 나도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가져야 하는 성향은 나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였다.(내 분수를 알았다는 그런 느낌??)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 어쩌면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이 일을 통해서 미래에 디지털 노마드로 살게 될지도 모르니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잘 기억해 두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