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최근에 Spring WebFlux를 이용한 여러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사내 팀원들에게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WebFlux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현재 회사에서 진행 예정인 B2B관련 프로젝트에서 예약과 관련된 기능을 우리파트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사실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WebFlux를 도입해서 기능을 개발해 보고픈 마음에 파트장님과 파티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 발표 내용은 간단하게 WebFlux란 어떤 것이며 도입시 장점과 단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소스 코드를 보여주면서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면 되는 지 소개를 하였다. 마지막에는 Jmeter를 이용하여 Spring MVC와 WebFlux의 성능을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 내용에서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였는지 나의 설득력이 부족해서인지 해당 프로젝트에서 도입여부는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 ㅠㅠ 그래도 동료 개발자들에게 내가 좋은 기능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면 잘 설득할 수 있는 말빨(?)을 키워야 겠다 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과 동료 개발자들이 WebFlux라는 것에 관심을 조금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나름 성과가 있는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달에는 과제 수행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한달이었다. 물론 과제 수행때문에 공부 패턴이 깨져버려서 영어공부도 많이 못하였고 운동과 다른 개인 과제들도 많이 못하였다는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과제를 수행하면서 평소에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을 많이 고민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아키텍쳐를 설계해보는 값진 경험을 가질 수 있어서 과제 수행의 경험은 아주 만족 스러웠다. 특기 최근에 많이 고민하고 내가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동시성 처리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많이 공부해야함을 느낄 수 있었고 해결방법에 대한 예제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어서 나에게 큰 배움을 주었던 것 같다.

다소 충동적이긴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 풀이 전략책을 이용하여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전에 백준 알고리즘이나 Codility, hackerrank에서 몇몇개의 예제를 풀어보긴 하였지만 제대로 공부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한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부는 미래의 이직(?)에 대한 준비가 될 수도 있겠지만 비지니스 로직을 구현할 때 비효율 적인 코드를 좀더 효율적이고 성능이 좋은 코드로 구현하기 위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너무 급하게 공부하지 말고 하나씩 내것으로 만들어가면서 정리하며 공부해야겠다.

WATCH

최근에 CQRS에 대한 스터디 준비도 할 겸 영어공부를 위해 CQRS PDF 문서를 읽으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전에 Spring WebFlux 문서를 번역할 때도 그랬지만 영어 독해 공부를 위한 책을 읽지 않고 혼자 공부를 하는 것이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동안 쉬운 문장들을 주로 읽어서 그런지 나름 번역도 잘되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자신했었지만 조금만 난해한 문장을 읽을 때면 어떤 내용인지 문맥조차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해당 부분은 번역기를 이용해서 독해를 해보려 하지만 번역기의 해석은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많았다.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혼자 독해를 하려고 하니 조금만 난이도가 올라도 제대로 독해하는 것이 어려워 지는 것 같아 아무래도 CQRS를 다 읽고 다시 영어 독해 공부를 위한 책을 따로 구매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일단 현재 읽고있는 CQRS PDF 문서를 다 읽을 때까지 고민해 봐야 겠다.

올해 내가 주로 공부하는 것들은 개발 방법론과 WebFlux에 대한 것들이었다. TDD도 익혀가고 있고 클린 아키텍쳐를 읽으면서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설계를 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고,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며 좀더 일반적이고 좋은 방식으로 구현을 하려고 하였다. 영어로된 문서들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 영어공부도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Spring 진영에서 5버전 부터 도입한 WebFlux를 공부하면서 최근 웹 어플리케이션의 동향을 따라 가고자 하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내가 가진 기초지식이 탄탄하지 않음을 많이 느꼈었고,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활동들에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좀더 기본기를 다지기위한 노력을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우선 블로그를 통해 내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거나 제대로 알지 않고 넘어갔던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전에 내가 해오던 활동들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기를 우선적으로 다져보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시작해 보려고한다.

CHANGE

3월 회고를 작성할 때 1~2월에 비해 의지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는 내용을 적었었다. 4월은 그 3월 보다 더 의지가 떨어졌다고 느껴진다. 과제 수행도 있었고 여러 좌절을 겪으면서 멘탈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 5월 초에 긴 연휴가 있는데 긴 연휴 동안에 마음을 잘 추스리고 새롭게 공부와 운동, 할일들을 정리해서 1월과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자기관리를 해 나가야 겠다.

연휴동안 쉬면서 느낀건데 쉴때 제대로 쉬지 못하면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전에 학생때 교수님께서 놀때 잘놀아야 공부도 잘한다 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었다. 연휴동안 쉬면서 마음한편으로는 할일이 있다 라는 생각 때문에 맘편하게 쉬지 못한 것 같다. 맘편하게 쉬지 못했으니 마음을 다잡고 다시 또 공부를 하려는 게 쉽지 않는 것 같다. 주말에 시골에 가거나 처가댁을 가는 것 처럼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이후 계획을 짜도록 노력해야 겠다.

LAST ACTION ITEMS

  • 항상 책을 휴대하기
  • 금요일에 할일 정하기
  • 디지털 노마드 책읽기
  • WebFlux 튜토리얼 및 성능 비교 포스팅 하기

ACTION ITEMS

  • 쉬는 날에 공부를 하지 못할 땐 제대로 쉴 수 있도록 계획 수립하기
  • TDD 책읽기
  • 알고리즘 문제 풀이 전략 공부하기
  •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블로그 작성하기

ACHIEVEMENT

월간목표

  • 책읽기
  1. Clean Architecture

주간목표

  • 블로그 1개 이상 작성하기

    4/4 (100%)

  • 주간 회고 작성하기

    4/4 (100%)

일일목표

  • 영어공부 30분 이상 하기

    23/30 (77%)

  • 운동 하기

    12/30 (40%)

April Calen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