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3주차 회고
KEEP
스파르타 코딩 튜터에 합격소식을 받았다. 7기는 이미 다 차서 8기부터 진행한다고 하였으니 3월이나 4월부터 시작할거라고 하셨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다는 건 처음 하는 일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하는 경험이 나에게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안겨줄지 기대가 된다. 스파르타 코딩 튜터는 이번해 첫 나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번 도전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야 겠다.
이번주에 목표로한 업무를 다행히 어느정도 마무리를 지었다. 하루는 늦게까지 야근한건 어쩔 수 없었다. 나를 포함해서 팀원 3명이서 함께 Mob Programing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제시간 내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지 걱정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업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Mob Programing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계속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WATCH
현재 우리팀에서 하고 있는 개발방식에 대해 기획자분과 얘기를 나누어 보았다. 확실히 아직 Pair Programing에 대해서도 좋지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긍정적인 의견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주셨다. 현재 우리팀에서는 C#으로 능숙하게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현재 회사의 서비스 코드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Mob Programing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 동료분중 한분이 Pair Programing을 할때 모든 시간을 Pair Programing을 하는게 아니라 함께 구현하면 좋을 것 같은 설계라던지 중요한 기능은 Pair Programing으로 하고 다른 부분은 혼자 작업한 후 코드리뷰를 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라는 의견을 주신 적이 있다. 우리팀도 새로 오신 분들이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끝나면 동료분께서 조언해주신 방법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봐야겠다.
최근들어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1월 3주차 회고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한적이 있는 걸 보면 꼭 최근의 문제만은 아닌거 같다. 그때 당시에도 의욕이 넘쳐서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들을 정리해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도 욕심을 못버리는 것 같다. 오죽하면 동료분께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보인다. 라는 말을 하겠는가.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먼저 해 나가자.
이번주는 먼저 해야할 일 때문에 책읽기와 개인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였다. 아마 다음주까지도 할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으니 중요한 일부터 해야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상기해주고 무엇이 남아 있고 해야할지 자주 되세겨 봐야겟다.
CHANGE
이번주는 운동을 2번밖에 가지 못해서 목표로한 것을 채우지 못했다. 이 점은 반성하고 꼭 고쳐야할 부분이다. 운동을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아서 3번의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GraphDB의 스터디는 결국 흐지부지 끝이 났다. 함께하던 스터디원을 탓하고 싶진 않다. 내가 시작한 일이고 내가 잘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큰 것 같다. 그래서 마무리 못한 스터디는 혼자서 공부를 해봐야겠다.
LAST ACTION ITEMS
- 코딩 테스트 연습 계획 작성
- 필요한 말만 하는 습관 기르기
- 디자인 패턴 책 다 읽기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8, 9, 10장 읽기
- 밥먹을 때 한숟가락 만큼의 밥의 양을 줄여서 먹기
ACTION ITEMS
- 디자인 패턴 책 다 읽기
- 책 리뷰 작성하기
ACHIEVEMENT RATE
영어 공부
7/7 (100%)
운동
2/7 (29%)
- 블로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