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주차 회고
KEEP
영어공부는 매일 꾸준히 잘 하고 있다. 집중력은 처음에 비해 많이 떨어진 듯 하지만 그래도 매일 정해진 분량을 잘 소화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제 슬슬 해커스 리딩스타트 책을 다 봐가서 다음 책을 무엇으로 할지 정해야 할 것 같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스터디를 현재 직장 동료들과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지는데 혼자 공부했다면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스터디는 꾸준히 가졌으면 좋겠다.
개발 서적이 아닌 교양을 위한 서적은 계속해서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기술 서적만 읽는다면 점점 더 감정이 매마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기술 서적이 아닌 책을 사서 읽기 시작한 것은 잘한 일 같다.
현재 About me 페이지를 작성중이다. 경력사항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잘 정리하고 보강해 가면서 나를 잘 표현하는 페이지를 꾸며가려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겠다.
WATCH
요즘 책읽고, 블로그 작성하고, 영어공부하고, 기술서적으로 공부하고 운동하느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내와의 시간을 적게 보내는 듯 하다. 그래도 주말에 하루는 오후에 카페도 함께 가고 외식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아내는 조금 부족한가보다. 가끔 외롭다는 말을 하곤한다. 그런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과연 무엇을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 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공부도 좋지만 특정 시간을 정해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져보는 건 어떨까 생각된다.
최근 이것저것 시작해 놓은 것들이 많다. 디자인 패턴공부, 그래프 DB 스터디, About Me 페이지 작업, 영어공부, 운동, 넛지 책읽기, 예약 봇 프로젝트 작업 등 하고 싶었던 걸 한꺼번에 시작하다보니 어느것 하나 마무리 하지 못하고 하나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기로 한 영어공부와 운동, 교양서적읽기를 제외하고는 하나씩 집중해서 마무리를 지어 가도록 일정을 정리해봐야 할것 같다.
CHANGE
딴짓(?)거리 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다. 1월도 아직 안갔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하다.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는 무조건 달성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자.
이번주 회사생활에 대한 나의 평가는 나쁨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초반 회의가 많아지면서 말을 해야할 일이 많아졌다. 토론의 적극적인 참가는 좋지만 쓸대없는 소리나 근거없는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한 것 같아 후회스럽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위해 행동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하지만 내 자신이 보기에도 이번주의 나는 괜찮지 않은 사람으로 느껴졌다.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듣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LAST ACTION ITEMS
- 휴대폰 보는 시간을 하루 30분 이내로 줄이자.
- 빈자리 예약 봇 Repository 이동
- 1개 이상 블로그 작성
- SRT API 검토
ACTION ITEMS
- SRT API 테스트
- 블로그 주제 선정 및 작성
- 디자인 패턴 2장, 3장 공부
- About Me 페이지 완성
- 표준임대차 계약서 받기
- 명절 일정 잡기
- 프로필 bio 문구 변경
ACHIEVEMENT RATE
영어 공부
7/7 (100%)
운동
4/7 (57%)
- 블로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