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던 중 우연히 트위터에 링크된 블로그를 읽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개발자는 도메인 개발자기술 개발자 중에 선택을 하게 된다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많은 개발자 분들이 기술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개발자가 되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도메인 개발자가 되어가고 있고 거기에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높은 기술을 보유하기 쉽지 않겠다라는 두려움에 나도 모르게 스스로 도메인 개발자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도메인 개발자를 선택했다고 해서 기술력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능력 내에서 기술습득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고 도메인 개발자로써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해야 하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도전이 끝났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나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제자리도 돌아가서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과 흐트러진 멘탈을 추스려야겠다.

KEEP

사내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서 Message Queue를 사용한 개발을 하게 되었다. Message Queue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Message Queue란 어떤것이고 어떤 시스템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팀에서 Message Queue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공부도 할겸 내용도 정리할 겸 블로그를 작성하였다.) 시간이 되면 채택된 Message Queue를 이용하여 간단한 튜토리얼을 작성해보며 관련 기술을 익혀보고자 한다.
이전에는 관련 프로젝트 진행 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순히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개발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그렇게 개발하면 프로젝트는 마무리될 수 있지만 나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완벽하진 않더라도 내가 사용하게 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력을 한 후에 개발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WATCH

회고 작성 공간을 Post에서 Page로 옮길지 말지 고민 중이다. 다른 포스트에 비해서 회고에 항목에 대한 글이 너무 많기도 하고 개발을 위한 블로그가 자칫 일기장 처럼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회고의 내용이 개발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조금 더 고민해봐야 겠다.

다음 주 목요일이 헬스 만기일이다. 코로나 사태로 헬스기간이 많이 연장되어서 원래라면 3월에 끝났어야 할 만기일이 5월 말쯤에서야 끝이난다. 헬스 회원권을 연장할지 말지 고민이다. 빡빡한 일정의 프로젝트가 눈앞에 있어서 운동과 공부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운동을 안하면 그나마 유지해 오던 내 몸무게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겠지…

CHANGE

회고 작성방식을 지금과 같이 바꿔보려고 한다. 저번주부터 KEEP, WATCH, CHANGE만 적는 것이 아니라 서두에 3가지 항목 외의 내용을 적었었는데 나쁘지 않아서 작성방식을 바꿔보려고 한다. 서두에 적는 내용은 이번주에 내가 한일중에 바꾸거나 지켜보고나 계속 이어가고 싶은 항목이 아닌 내가 이번주에 느꼈던 감정이나 3가지 항목에 적기에 애매한 내용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LAST ACTION ITEMS

  • 미래의 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정하기
  • 최근 6개월 간 내가 배우고 성장한 내용 정리하기
  • 알고리즘 문제 풀이
  • 이슈로 등록된 포스트 작성하기
  • 집에 오면 스마트폰 끄기

ACTION ITEMS

  • Message Queue 튜토리얼

ACHIEVEMENT RATE

영어 공부

6/7 (86%)

운동

2/7 (29%)

  • 블로그 작성
  1. Message Queue Comparison